| 홍경민, "이별하지 않아도 이별 노래를 부를 줄 아는 게 가수" |
| 2005년09월29일(23:06:56) |
![]() (뉴스지=글 윤미영 기자, 포토그래퍼 강대일) "가수는 이별하지 않아도 이별 노래를 부를 줄 알아야 하고, 기쁜 일이 없어도 즐겁게 노래를 부를 줄 알아야 한다." 가수 홍경민이 리메이크 앨범 '이모션 인 메모리'(Emotion in Memory)의 발표에 앞서 29일 오후 8시, 서울 혜화동 대학로 질러홀에서 가진 쇼케이스에서 이처럼 말했다. 1970년대에 발표된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곡을 리메이크해 음반에 담은 홍경민은 "주변에서 이 곡이 너무 오래된 곡이고, 결혼도 안 해 본 내가 어떻게 부르냐며 걱정했다. 그래도 노래만큼은 감정을 실어서 부를 줄 아는 게 가수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 "나이가 들면서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깊어졌다. 공감할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분명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미혼의 홍경민이 이 곡을 수록한 이유를 밝히며, 팬들앞에서 감정을 실어 열창했다. 홍경민은 "앨범 수록곡은 내가 좋아하는 곡들로 선정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원곡을 다른 느낌으로 살려야 하므로 새로이 곡을 만드는 것보다 더 힘들었다. 그러나 좋은 경험이었고 많은 공부가 됐다."며 이번 앨범 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홍경민의 쇼케이스에는 교복입은 학생부터 아주머니들까지 다양한 연령층 200여명의 팬들이 참석했으며, 앨범 수록곡 중 '너의 결혼식에서'의 랩을 맡은 god의 데니 안이 직접 무대에 올라 홍경민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밖에도 홍경민은 이날 쇼케이스 무대에서 김현철의 '달의 몰락', 타이틀 곡인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번'등을 비롯, 총 10곡의 앨범 수록곡들을 들려줬다. 홍경민의 리메이크 앨범은 다음 달 4일 발매 예정이며, 홍경민은 오는 11월 12, 13일 양일간 연세대 대강당에서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설명: 리메이크 앨범 쇼케이스 자리에서 열창하고 있는 홍경민> young010@newszi.com/prozi@paran.com - 즐거움이 가득한 인터넷 신문 ⓒ 뉴스지<newsz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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