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쓴 기사들

영화 야수와 미녀

hikaru 2006. 10. 24. 23:08
[포토] 박정현, "야수와 미녀 무비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왔다."
2005년10월13일(22:36:33)
 

(뉴스지=글ㆍ사진 황성운, 윤미영 기자) 가수 박정현(사진)이 13일 오후 8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龍)에서 열린 영화 '야수와 미녀'의 '무비 콘서트'에 '깜짝' 참석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영화 음악감독인 나원주와의 친분으로 참석한 박정현은 "직접 영화음악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 자리를 축하하려고 참석했다"고 밝히고, 자신의 노래 '유 민 에브리씽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와 '베이비, 잇츠 유'(Baby, It's you)를 차례로 관객에게 선사했다.

박정현은 특히 '베이비 잇츠 유'에 대해 "나원주씨가 1집 자신의 노래에 영어가사를 붙여달라고 부탁해 만든 노래"라며 "내 앨범엔 없지만 애착이 가는 곡"이라고 소개하고, 나원주와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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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소은, "내 목소리가 멋진 영화에 실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2005년10월13일(22:42:58)
 

(뉴스지=글ㆍ사진 황성운, 윤미영 기자) "영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영화 '야수와 미녀'의 삽입곡을 부른 가수 이소은(사진)이 13일 오후 8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龍)에서 열린 '무비 콘서트'에 참석, "멋진 배우들이 많이 참여한 영화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좋은 영화에는 좋은 음악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며 "음악 감독이 좋은 곡을 탄생시킨 것 같아 (노래를 부르면서) 크게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소은은 이날 영화 삽입곡 '유 메이크 미 스마일'(You make me smile)과 자신의 노래 '닮았잖아'를 관객에게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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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조한, "너무나 아름다운 곡을 받았다."
2005년10월13일(23:04:14)
 

(뉴스지=글ㆍ사진 황성운, 윤미영 기자) 가수 김조한(사진)이 13일 오후 8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龍)에서 열린 영화 '야수와 미녀'의 '무비 콘서트'에 참석해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그는 이날 무대에서 영화의 주제곡 '나처럼… 나만큼…'와 자신의 노래 '사랑하나봐요'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영화음악에도 참여한 김조한은 국내 리듬앤블루스(R&B)계의 대표주자. 그는 "나원주씨의 부탁으로 영화에 참여했는데, 평상시 내 스타일이 아닌 잔잔한 발라드 곡을 주더라. 근데 이 발라드 곡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특히 김조한의 애절한 목소리는 극중 해주(신민아)가 동건(류승범)의 사랑을 깨달아 눈물을 흘리는 애잔한 장면과 조화를 이뤄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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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나원주, 이번엔 '야수와 미녀' 음악감독
2005년10월13일(23:35:42)
 

(뉴스지=글ㆍ사진 황성운, 윤미영 기자) "이번 영화의 음악작업을 하면서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졌어요."

13일 오후 8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龍)에서 열린 영화 '야수와 미녀'(감독 이계벽, 제작 시오필름)의 '무비 콘서트'에서는 음악감독을 맡은 가수 나원주(사진)가 무대를 열었다.

첫 무대에서 영화 삽입곡 '그대 때문이죠'를 직접 열창하며 공연의 문을 연 나원주는 "영화를 보기만 하다 직접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느꼈다."며 첫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이 결성했던 듀오 '자화상' 앨범에서 들려준 '나의 고백'을 부르며 관객에게 친근한 멜로디를 선사하는 한편 초대가수들을 위한 반주를 맡아 시종일관 무대를 지켰다.

나원주는 1995년 유재하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97년 정지찬과 함께 '자화상'을 결성해 두 장의 앨범을 냈고, 2003년 솔로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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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수와 미녀'를 탄생시킨 주역들
2005년10월13일(23:41:00)
 

(뉴스지=글ㆍ사진 황성운, 윤미영 기자) 소심한 '야수'와 발랄한 미녀의 사랑을 그린 코믹 멜로 영화 '야수와 미녀'(감독 이계벽, 제작 시오필름)가 13일 오후 8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龍)에서 '무비 콘서트'를 열었다.

이계벽 감독을 비롯해 류승범과 신민아, 김강우, 안길강 등 영화 주연배우들은 이날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참여한 김조한 등 가수들의 공연 중간중간에 무대에 올라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 윤종신은 이날 공연의 사회를 맡아 재치있는 입담으로 영화주역들과의 대화시간을 즐겁게 이끌었다.

- 윤종신(이하 윤): 10월 27일 개봉을 앞둔 느낌은?

류승범(이하 류): 매번 영화 개봉을 앞두고는 잠이 안 올 정도로 긴장된다. 어떻게 보여질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렇게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배우로서 개봉을 한 이후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촬영하는 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촬영장에서 행복하고 즐거웠다. 좋은 작품을 마무리한 것 같아 떨리면서도 뿌듯하다.

신민아(이하 신): 촬영하는 순간이 행복하고 너무 즐거웠다. 개봉일이 오랜 시간이 지난 후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2주 남았다고 하니 가슴이 벅차고 기대된다.

- 윤: 다른 작품과 차이점이 있다면?

신: 전에 다른 배우들이 놀면서 (영화를) 찍었다는 인터뷰를 보고 어떻게 그럴 수 있나 하는 의문을 가졌었다. 몰두하지 않고 찍었다는 말은 아니지만 정말 이번 영화는 놀이터처럼 편한 분위기 속에서 놀면서 연기했다. 그게 다른 작품과 차이점이다.

김강우(이하 김): 아침에 촬영장으로 나설 때 즐거운 기분으로 나가면 그것만큼 배우에게 좋은 것이 없다. 영화를 찍으면서 항상 즐거운 기분으로 나섰고,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일 것이다. 좋은 작품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안길강(이하 안): 현장에서 정말 좋았다는 것은 형식적인 이야기다. 여자주인공을 놓고 두 명(류승범과 김강우)이 싸워 현장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았다. 나도 어떻게든 끼어보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해 섭섭하다. 정말 치열했다.(웃음)

- 윤: 영화가 시나리오와 잘 맞아 떨어졌는지?

이계벽: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기 때문에 웃겨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단 그것이 사랑스럽게 관객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배우들에게 그런 부분을 많이 얘기했는데 잘해 준 것 같다.

- 윤: 기존의 청순가련형 여인에서 발랄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한 기분은?

신: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배역에 부담을 느꼈던 것은 사실이다. 이 영화를 계기로 성격이 조금 변했다. 새침데기라고 할 정도로 낯가림이 심했는데 이 영화를 찍고 나서 모르는 사람에게도 말을 걸 수 있게 됐다.

- 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류: 촬영장에서 상대배우가 정말 웃기지 않으면 어지간해서 잘 안 웃는데 이번에는 윤종신씨 때문에 너무 많이 웃었다. 우정출연을 해주신 모든 분들이 활력소가 됐다. 그 장면들이 인상에 많이 남는다.

신: 극중 '삼룡'(안성진)에게 "제가 지워드릴께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가장 '해주'다운 순수한 장면이다. 그 장면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

김: 지금까지 넥타이를 매고 찍은 영화가 없다. 넥타이를 맨 채 한여름에 뛰면서 액션 장면을 찍고 하던 일들이 힘들었다. 배역 설정 자체가 기억에 남는다.

<사진설명: 영화 '야수와 미녀' 무비 콘서트에 참가한 이계벽 감독과 배우 안길강, 김강우, 신민아, 류승범(왼쪽부터).>

jabongdo@newszi.com/young010@news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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