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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틴 던스트, 세월도 흐르고 스타일도 변하고

hikaru 2006. 10. 24. 23:06
커스틴 던스트, 세월도 흐르고 스타일도 변하고
2005년10월11일(15:48:02)
 

(뉴스지=윤미영 기자) 할리우드의 '천재배우'란 별명을 얻고 있는 커스틴 던스트. 3살 때 '뉴욕스토리'로 데뷔한 그는 16살에 대형영화들과 TV물에 출연, 본격적인 연기 경력을 쌓으며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가 됐다.

미국 패션잡지 인스타일(Instyle)은 홈페이지를 통해 커스틴 던스트의 지난 10여 년간의 연기인생과 더불어 변화된 스타일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영원히 '소녀'로 살아가야 하는 비운의 흡혈귀 역을 맡아 섬뜩한 연기를 보여줬던 커스틴 던스트. 1994년에 제작된 이 영화에서 섬뜩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를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당시 12살의 커스틴 던스트의 어리고 순수한 모습(상단 왼쪽 사진)도 엿볼 수 있다.

그는 1997년에는 할리우드의 명배우인 로버트 드니로와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왝더독'(Wag the Dog)에 출연한다. 당시 15살의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던 커스틴 던스트(상단 오른쪽 사진). 헤어스타일만으로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살린 소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소피아 코풀라 감독의 데뷔작 '처녀자살소동'(1999년)을 거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코메디 '브링 잇 온'(Bring it on, 2000년)에서 발랄한 치어걸로 멋지게 성인 연기자로 데뷔한다.

커스틴 던스트에 대한 할리우드의 기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고, 2001년 '크레이지/뷰티풀'(Crazy/Beautiful)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쳐 섹시한 외모만 강조하는 배우가 아닌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구축한, 차세대 최고의 배우라는 평가를 이끌어낸다.

2002년 개봉한 '스파이더맨'에서 커스틴 던스트는 스파이더맨의 영원한 사랑, '메리 제인 왓슨'을 연기, 섹시한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전세계 팬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그는 2001년 '스파이더맨' 촬영을 위해 빨강으로 머리를 염색하고 새로운 분위기로 변신을 시도한다.(하단 왼쪽 사진)

지난해 제작된 '윔블던'(Wimbledon)으로 상큼한 로맨스를 선보인 커스틴 던스트는 현재 '반지의 제왕'과 '트로이'등에 출연한 올란도 블룸과 함께 '엘리자베스 타운'(Elizabethtown)을 촬영하고 있다. 그는 이 작품에서 다시 원래의 금발 머리 미녀의 모습으로 돌아와 한껏 성숙된 모습(하단 오른쪽 사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커스틴 던스트와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등이 주연을 맡은 '이터널 션샤인'(원제: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감독 미셸 공드리)이 다음달 10일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young010@newszi.com(사진출처: 인스타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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