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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에서 윤동주 60주기 공연 개최

hikaru 2006. 10. 24. 22:53
연세대에서 윤동주 60주기 공연 개최
2005년10월04일(11:01:33)
 

(뉴스지=윤미영 기자) 민족시인 윤동주의 60주기를 기념하는 공연이 그의 모교인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윤동주를 추모하는 연극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극본 조한신 연출 표재순)가 5, 6일 각각 오후 6시 30분에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948년 발간된 윤동주의 유고 시집으로, 시집 제목과 같은 이름의 연극이 무대에 오르게 된 것. 연세대 측은 "이미 2003년말부터 2004년초까지 대학로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 적이 있으나 윤동주의 60주기를 기념해 교내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인의 아픔, 분노, 절망, 희망, 그리움 등을 나타내는 작곡가 표신엽의 음악과, 지난날의 시대상황을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정수웅한의 영상 다큐는 40년간 연극 연출을 맡은 표재순의 손을 거쳐 한 편의 영상ㆍ음악 드라마의 형식으로 구성됐다.

공연기간동안 백주년기념관 로비에서는 윤동주의 사진, 카톨릭 소년 1937년 3월호에 실린 '무얼 먹구사나'와 첫번째 습작노트 표지와 목차 등 육필원고와 출판물, 소장도서 등의 자료를 전시한다.

연세대는 이번 공연을 무료 공연으로 개최, 재학생과 졸업생 외에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초대권은 연세대 기획실(02-2123-2247)과 대외협력처(02-2123-2071)로 문의하면 되고, 공연시작 30분전까지 공연장 입구에서 초대권을 좌석으로 교환 후, 관람하면 된다.

<사진설명: 연극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포스터>
young010@news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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