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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여러분이 저를 멋있게 만들어 준 거에요." / 2005년09월10일

hikaru 2006. 10. 24. 22:42
거미, "여러분이 저를 멋있게 만들어 준 거에요."
2005년09월10일(12:39:41)
 

(뉴스지=글 윤미영 기자ㆍ사진 박승호 기자) "여러분, 멋있어요. 여러분이 저를 멋있게 만들어 준 겁니다. 멋있는 거미가 되겠습니다."

지난 9일 오후 11시 자신의 3집 앨범 '포 더 블룸(For the bloom)'의 쇼케이스가 열린 서울 강남의 힙합클럽 할렘에서 리듬 앤드 블루스(R&B) 가수 거미는 환호하는 300여명의 팬들 앞에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여성 가수 렉시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이날 쇼케이스에서 거미는 3집 수록곡인 '홀릭'과 타이틀 곡인 '아니', 앨범 발매 직전까지 타이틀 곡 경합을 벌였던 '어른아이'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기억상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 1,2집의 히트곡을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홀릭을 부를때는 이 노래의 피처링을 맡은 스토니 스컹크가 함께 무대에 올라 특별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이 곡의 녹음 작업을 따로 진행했기 때문에 함께 부를 기회가 별로 없어 이날, 앨범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거미는 이별의 슬픔을 표현한 타이틀곡 '아니'를 비롯해, 마지막 곡을 부를 때 깜짝 출연한 송백경과 함께한 'Dance Dance'는 클럽 안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young010@newszi.com/goodle@news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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